곽코치의 탐구생활

문제해결력

본 글은 2019년 9월 Frobes의  

'Collisions Have Replaced Big Brains as the Currency of Problem Solving?'

BY David Benjamin and David Komlos의 기고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Preview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Big Brain)을 찾는 방법이었다.

과거에는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문가가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우아한 솔루션들은 그럼 쓸모 없는 것인가?

 

팀이 암초에 걸리고 혼란스럽고 폭풍을 맞나면 그때

비로소 전문가는 문제해결력으로 대체되고 성장하게된다.

 

이 글에서의 충돌은 (Collsion)
-집단의사결정의 상황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꼭 부딪히고 싸우는 것만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암초부터

사소한 개념에 대한 다른 생각까지 모두 충돌이다.

그것을 조정하는 과정이 팀의 문제해결력을 상승시킨다.

 

주요 포인트

1) 충돌은 팀을 만들어내는 터닝포인트이다.

2) 충돌을 관리 하는 것이 팀을 관리 하는 것이다.

3) 고 품질의 충돌은 의도적이고 신중한 설계와 코칭으로 만들어짐


Start with Better Collisions
더 나은 충돌과 함께 시작하다.

 

문제가 발생했을때, 우리는 무엇? 또는 누구 부터 찾는가?

본 기고에서는 Biggest Brains, 즉, 전문가를 찾는다고 한다. 

이것은 마치 면역력이 전혀 없는 조직이, 면역력을 기르지 않고

매번 백신만을 찾는 것이다.

 

팀의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서 충돌을 기꺼이 맞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Why Collisions?
왜 충돌이어야 하는가?

 

 

It’s your people, redirected from fighting off others’ prescriptions

and solutions to actually fighting off the challenge,

armed with a solution and unified commitment they recognize as their own.

 

많은 충돌에서 그저 다른 사람의 의견에 비교하며 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나 솔루션 즉 도전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조직은 오너 정신과 함께 굳건한 약속으로 단단해집니다.

 

And the method-of-action – the method-of-activation – is collisions:

people bumping into other people, talking directly to each other,

listening to each other, then moving on to another collision.

Lots and lots of really good collisions.

 

반면 충돌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이를 빠르게 일어나게 합니다.

(문제를 회피하거나 정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서로 부딪히고 이야기 하는 동안 다음 레벨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충돌들이 팀에게 좋은 충돌로 다가옵니다.

 


A Collision is Much More than an Interaction: 6 Conditions for Great Ones?
좋은 충돌을 만드는 6가지 조건

 

1. Collisions require shared interest. : 충돌은 공유 관심사로 시작된다.

  - 충돌은 몇몇 사람들이 그저 정치하는 것이 아니다.

  가능하면 모든 당사자가 맞대고 모여서 해결해야한다.

 

2. Collisions can involve no more than eight people in dialogue at a time
   : 한번에 8명 이상이 대화를 하게 되면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

 

3. Collisions require formal involvement.  : 공식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 충돌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찰자, 비평가, 퍼실리테이터 등
    문제해결을 위한 역할을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규모의 충돌을 설계할 경우 모두가 참여하도록
    퍼실리테이션 워크숍/프레임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4. Collisions must be captured. : 충돌은 반드시 기록되어야 한다. 

  - 문서화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들이 대화간에 얻게 되는 암묵적 결과도 중요하지만

   참여하지 못한 사람중에서 관계자를 위해서 기록할 필요가 있다.

   사실 의사소통이 불완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5. Collisions are on a clock. :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 충돌이 일어나면 발언을 서로 가져가려고 한다. 이를 조절하지 못하면
   내용의 조정이 일어나기 보다는 감정의 구불구불한 대화가 이어진다.
   전체 시간도 적절히 설계 하는 것이 좋다. 데드라인은 결과를 쥐어짜낸다.

 

6. Collisions repeat. : 충돌은 반복된다.

  - 조직이 존재하는 이상 충돌은 항상 반복될 수 밖에 없다.

   다른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을 바꾸고, 관점을 조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Start by making the collisions you are responsible for better. 

Generating many great collisions amongst the right group of people fast has replaced 

brainpower as the currency for problem-solving; 

hosting better collisions is a significant step in the right direction.

 

좋은 충돌을 만들고 책임지는 것 부터 시작해야한다.

많은 충돌을 일으키는 것은 지식을 문제해결력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이다.

더 나은 충돌을 만들어 가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다.